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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라이프/책 리뷰

더 해빙 요약과 이서윤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디자인 라이프입니다.

저는 요즘 미뤄두었던 독서를 다시 시작하는 중입니다.

공부한다는 핑계, 일한다는 핑계로 계속 미뤘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다시 열심히 독서 중입니다. 

 

최근 서점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었습니다.

서점을 보니 대부분 '돈'에 관련된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더라고요.

그만큼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해야 많이 벌 수 있는지에 관심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더 해빙'이 있었습니다.

어떤 책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1. 서론

2. 줄거리 요약

3. 리뷰 및 평가

4. 저자 이서윤은 누구일까?


서론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부자들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삶의 태도'에서요.

 

저자 홍주연은 이러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잘 파악했던 것 같습니다.

또 본인 역시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었구요.

누구나 다 부자는 아니지만 부자들은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 이서윤은 오래전부터 세계의 부호들, CEO들 대기업의 인사들에게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을지에 대해 조언해주는 이름바 '구루(선생님)'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자 출신인 홍주연은 그녀에게 강한 궁금증을 품고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기 위해 찾아가면서 책이 시작됩니다.

줄거리 요약

그전에 우리는 알아둬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부자의 정의'인데요.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부자란 무엇인가요?

호화롭게 혹은 사치스럽게 삶을 즐기는 것, 떵떵거리며 남부럽지 않게 사는 것

혹은 남에게 어떤 돈에 의한 권력을 행사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이 책에서 부자란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워지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돈과 관련된 책들은 부자라는 단어를 단순히 돈만 많은 사람으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다른 좋은 가치들이 돈때문에 구속되는 것을 막는 수단이 됩니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더 사치스러워 지는 것이 아니라 더 자유로워지는 것 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궁금해 합니다.

어떻게 저런 삶을 살 수 있게 된걸까?, 비결이 있는 걸까?하고 말이죠.

우리도 일상에서 공부를 잘하거나, 일을 척척 잘해내는 친구들을 보면 그런 생각을 가끔 하게 되지 않나요?

신비롭게도, 그들은 공통된 삶의 태도를 가지며 때때로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패턴을 유지합니다.

저자 이서윤은 어려서부터 이런 점에 주목하여 세계의 다양한 부호들의 데이터를 축적해

과학적으로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집대성한 것이 바로 'Having'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해빙이라는 단어는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언급되는 이름바 책의 '키포인트'입니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저는 책을 처음 볼 때, 해빙은 가지는 것이라는 뜻이니까 올바른 소비패턴과, 절약정신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뒤돌아보니 참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해빙하는 것은 곧 자신의 마음을 잘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기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어떤 행동이던 하는 것이지요.

여러분께서도 어떤 행동을 할 때 기분이 좋거나 나쁘지 않나요?

그 행동을 하기 전 자신의 내면을 잘 관찰하고 파악해서 실행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뚜렷하게 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질문인데요. 당연하게도 마음이 평온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에는 해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도 같이 알려줍니다.

책에 있는 대부분의 내용이 해빙을 어떻게 하면 잘하는 지에 대해 초점을 둡니다.

다양한 사례들이 결국 하나의 결론(해빙)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체적인 줄거리까지 모두 쓸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내가 직접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요약해 놓은 글을 보는 것은

더 깊고 풍부한 이해를 방해하기 때문에 줄거리에 대한 서술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여담!)

같은 글을 읽어도 서로 다른 것을 배워가는 것처럼

여러분께서도 직접 읽고 독서하면서 느낀 감정과, 비판적 사고, 깨달음, 직접적으로 삶에 실천할 방법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이러한 과정이 나만의 생각을 키워갈 수 있고 자신의 가치관을 구체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뷰 및 평가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내용이 두루뭉술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저자도 이를 알았는지 책 중간중간에 사례를 넣어뒀더라구요.

구체적 예시를 들어주니까 어느 정도 이해는 수월했지만

너무 과장되지 않았나 생각될 정도로 혹은 뜬구름 잡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 사람이 행동을 할 때 어떤 생각과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에 대해 많이 생략돼서 아쉬웠습니다.

또 너무 긍정적인 사례만 있다 보니까 오히려 의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핵심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해빙'을 이해하고 실천해보며 습관화하는 것인데요.

책을 끝까지 읽으면 '해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아시게 될 겁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내용을 다른 말로 반복했다는 것을 책이 끝날 무렵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해빙은 바로바로 실생활에 옮기기 쉬울뿐더러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해빙'하면서 나다운 생각 나다운 삶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무엇인가에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싱숭생숭하거나,

섣불리 감정적인 판단을 해서 손해를 본다면 이 책을 통해

마음에 귀를 기울여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국, 부자들의 태도란 감정을 절제하며 다른 잡념을 없애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더라구요.

저자 이서윤은 누구일까?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그녀에게 호기심이 갈 수밖에 없는데요.

제가 찾아 본 내용과 책에 서술된 내용을 보니

저자 '이서윤'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더라고요.

 

그녀는 어렸을 때 사주와 관상에 능한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일곱 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 할머니의 지원에 힘입어 주역, 명리학, 자미두수, 점성학 등 동서양의 운명학을 두루 섭렵하고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을 배우며 약 10만 건의 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명성은 자연스레 알려지며 세계의 부호들에게 유명해졌는데요.

그들은 저자 이서윤의 조언에 따라 경영적 선택을 취했다고 합니다.

 

현재 인스타그램도 하고 계시니 찾아가서 올라오는 글귀를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근데 영어로 돼있어요 ^ㅠ^...) 

 

최근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집중도 잘 안 되는 시기였는데

저에게 맞는 책을 찾아 좋은 습관을 하나 들인 것 같아서 좋습니다.

 

어떤 책을 볼 때에는 보편적인 진리를 탐구하려고 보기도 하지만

내 상황에 맞는 조언이 되고 위로가 되는 책도 찾아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남들의 평판이 어떻든지 자신의 마음이 가는 데로 책을 골라서

조언을 얻고, 위안을 얻으며, 책의 좋은 기운을 담는 게 현명한 독서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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